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솔향™입니다.

 오늘은 아키에이지의 6월의 별자리인 전차자리의 의미와 탄생석, 별자리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차자리는 우정, 협력, 균형, 공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6월에 전차자리 칭호를 가지고 있는 유저가 아키에이지 축제 NPC인 점성술사가 주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탄생석을 받을 수 있습니다. 6월의 탄생석에는 '제나' 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탄생석을 받은 후 집에 설치하면 제나 라는 문자가 새겨진 탄생석을 볼 수 있습니다.

 


 탄생석과 상호작용을 하면 제나가 빛나는 탄생석을 볼 수 있습니다.

 

 

 전차자리의 유래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별자리 전설을 소개해드립니다.

 

 원대륙 메어 왕국의 전차부대는 오스트 왕국의 막강한 군대에 맞서 싸우면서도 연전연승을 거듭할 정도로 막강했다. 전차부대가 연전연승을 거듭하자 메어 왕국에서는 전차부대의 규모를 키워서 하나의 부대를 둘로 나눴다. 둘로 나뉜 전차부대는 서로 경쟁하면서 전공을 쌓아갔으나, 경쟁이 심해지자 삐걱거리며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 메어 구릉지의 그림자 회랑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두 전차부대는 각자 좌익과 우익을 담당했다.

 

 이들은 오스트 왕국 군대의 좌익과 우익을 돌파해서 진영을 붕괴시키는 역할을 맡았는데, 두 부대가 서로 동일한 속도로 돌파해서 오스트 왕국군의 진영을 가르는 것이 작전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두 전차부대는 과도한 경쟁심 때문에 서로 상대보다 빠른 속도로 오스트 왕국군의 진영을 가르려 했다. 결국, 두 전차부대는 과도한 경쟁심 때문에 오스트 왕국군의 본진을 공략하는 데 엇박자를 내고 만다.

 

 두 전차부대는 오스트 왕국군의 본진에 포위당했으며, 전차 부대의 전차 바퀴가 대부분 부서져 버리고 말았다. 메어 왕국 군대의 본진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돌격했으나, 전차부대가 너무 빨리 돌진했다가 포위당한 탓에 제때 구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오스트 왕국 군대의 본진에 포위당한 메어 왕국의 두 전차부대는 비로소 자신들의 경쟁심이 화를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서로 힘을 합쳐 오스트 왕국군을 막으면서, 오른쪽 바퀴가 부서진 전차를 고치기 위해 왼쪽 바퀴가 부서진 전차의 바퀴를 빼내서 응급 수리 작업을 펼쳤다. 전복됐던 전차 중 약 오 분의 일 가량의 전차를 수리한 전차부대는 전차를 고치지 못한 병사들이 목숨을 희생해 적을 막아준 덕분에 오스트 왕국 군대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게 된다.

 

 이때부터 메어 왕국에서는 "전차는 좌우 바퀴를 함께 굴리며 달린다."라는 속담을 사용하게 됐다. 메어 왕국의 국왕은 전차 부대를 다시 살리기 위해 그들의 협력과 우정을 크게 칭찬하면서, 12궁의 6번째 별자리를 전차자리라 부르며 칭송했다.


 지금까지 아키에이지 6월의 별자리인 전차자리의 의미와 탄생석, 별자리 전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