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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솔향™입니다.
 오늘은 아키에이지의 4월의 별자리인 일각수자리의 의미와 탄생석, 별자리 전설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4월의 축제에서 볼 수 있는 아키에이지 축제 NPC인 점성술사에게 일각수자리 칭호를 가진 유저가 말을 걸면 탄생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각수자리는 순수, 고독, 자족, 독선, 헛된 노력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4월의 탄생석에는 '리타' 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일각수자리 탄생석을 받은 후 집에 설치하면 리타 라는 아키에이지 고유 문자가 새겨진 탄생석을 볼 수 있습니다.

 

 

 탄생석과 상호작용을 하면 아래처럼 고유 문자가 빛이 납니다.

 

 

 4월의 별자리 : 일각수자리의 전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원대륙 북쪽에 자리한 황혼의 숲 깊숙한 곳에는 지혜의 과수원이란 곳이 있다. 이곳에서 자라는 사과를 먹으면 고대인이 남긴 지혜를 얻는다는 전설이 있는데, 추운 날씨 때문에 사과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오스트 왕국의 군대가 대륙을 피로 물들이고 있을 때, 일각수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오스트 군대를 무찔렀던 위대한 일각수의 기사인 팔레도는 오스트 왕국의 군대가 지혜의 과수원에서 자라는 사과를 노린다는 소문을 듣고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황혼의 숲에 들어가 그곳을 지키기 시작했다.

 

 유격전으로 승리를 거두었던 팔레도의 군대가 지혜의 과수원을 지키기 위해 움직임을 멈추자 오스트의 군대는 대륙 곳곳에서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학살을 자행했다.

 

 오스트 왕국의 일부 군대가 지혜의 과수원을 노리고 들어갔으나, 이들은 전부 팔레도의 군대에 막혀 패배했다. 팔레도는 지혜의 과수원에서 지엽적인 승리를 거뒀으나, 오스트 왕국은 대륙 전역을 지배하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팔레도에게 지혜의 과수원 밖으로 나가주길 부탁했으나, 그는 지혜의 과수원을 지키지 못하면 더 큰 재앙이 닥치게 될 거라며 늙어서 죽을 때까지 지혜의 과수원을 지켰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 역시 대대로 지혜의 과수원을 지켰는데, 지혜의 과수원에서 고대인의 지혜를 준다는 사과가 열매를 맺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팔레도의 후손 중 일부가 노스 왕국의 개국공신이 되면서 자신의 가문이 그 동안 지혜의 과수원을 지키기 위해 순수한 노력을 기울인 것을 칭송하기 위해 12궁의 4번째 자리를 일각수자리라 부르며, 순수함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다수 원대륙 사람들은 일각수자리를 '헛된 노력'으로 기억한다.


 지금까지 아키에이지 4월의 별자리인 일각수자리의 의미와 탄생석, 별자리 전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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